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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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하면 방문자가 마구 올까봐 하지 않았지만, 저는 갤럭시노트8을 샀었더랬습니다. 심지어 사전예약으로 256GB짜리, 블랙을 샀었죠. 그래서 사은품으로 AKG S30 블루투스 스피커랑 네모닉 프린터 중 고를 수가 있었는데... 프린터는 있어봤자 예쁜 장식품이 될 것 같아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골랐습니다. 여행이나 캠핑을 갔을 때 음악을 빵빵하게 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지요.



케이스입니다. 용달블루 색상은 아닌 듯하고, 케이스에는 미티어 블루(Meteor Blue) 라고 적혀 있네요. 운석의 푸른 색상이라는 게 어떤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 그냥 스피커라고 생각했는데 2,500mah 보조배터리 기능도 있네요^^ 영어로 Streaming - Conferencing - Charging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긴급할 때 유용할 듯한데, 약간의 반전은 동봉된 케이블에 있었네요^^


참고로, 케이스의 상단에는 디자인드 포 삼성(Designed for SAMSUNG) 이라고 되어 있어, 하만(HARMAN) 에서 삼성을 위해서 디자인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스피커가 시중에서 십여만원이라고 홍보를 봤던 듯한데 아마 딜라이트 샵에서나 구경할 수 있을 듯하네요^^



내용물입니다. 케이스가 생각보다 작았는데 실물은 케이스보다 더 작아서,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살짝 놀랐네요.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상단의 조작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차가운 금속재질입니다. 겨울에 들고다니려면 파우치가 꼭 있어야 하겠어요. 실제 크기는 노트8 위에 올리면 쏙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비율상 노트보다 가로세로비가 더 크기때문에, 노트위에 올리면 세로 공간이 남아요 +_+



구성품입니다. 설명서와 본체와 파우치와 케이블입니다. 저 케이블이 약간 문제인 게, 노트8의 사은품이면 당연히 USB-C 타입일 줄 알았는데 B 타입이더라고요... 물론 아직 범용성을 생각한다면(말이 그렇지 되팔이를 생각한다는 거 같기도 하고... 삼성전자에서 되팔이를 염두에 두고 케이블 패키징을 한 거라고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하고...) B타입이 맞겠지만, 그리고 노트에 젠더도 들어 있지만, 기왕이면 조금 더 잘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더 나아간다면 스피커에 아예 빅스비랑 연동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랬다간 다른 하드웨어랑 카니발라이제이션될 우려도 있었으려나 싶네요.


음질은 꽤 좋습니다. 휴대폰 음질도 잘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그정도를 충분히 따라와주고 덤으로 출력이 크니까 빵빵한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크기나 두께를 생각하면 깊이감이라고 할까요? 우퍼에서 빠방하게 나오는 그런 느낌은 확실히 없지만 휴대성이라던가 크기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캠핑이나 한강나들이 이런 걸 고려한다면 JBL 등에서 나오는 조명이 같이 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쓰려나 싶기도 하고... 아주 좋다는 건 아니고, 꽤 괜찮아서 블투 스피커가 없었다 하시는 분들에겐 나쁘지않은 선택이겠다 라는 느낌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