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가을/겨울이 되면, 감기예바을 위해서 으슬으슬할 때 마시기 위한 따끈한 무언가를 꼭 사게 됩니다. 이번에는 유자차랑 생강차를 샀네요. 그 중 왠지 조금 더 감기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강차를 마시기로 했네요.



DMZ 벌꿀유자처이랑 벌꿀생강청입니다. 유자랑 생강을 통째로 썰어 넣었다고 하네요. 왜 DMZ인가 했더니, 들어있는 꿀이 DMZ아카시아꿀이라고 합니다. 철원산이고 4%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생강청에는 생강농축액도 들어갑니다.


특이한 점은 포장입니다. 2병이 하나에 들어 있는데, 위의 뚜껑 부분을 살짝 벌려서 열었더니 안쪽의 병이 아주 빵빵하니 들어 있어서 빼기가 힘들 정도였네요. 혹시 사케라던가 와인을 담을 수 있으려나 싶어서 잘 보관했습니다.



생강청만 따로 꺼내어 찍어보았습니다. 3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개 면은 표지이기 때문에 다른 두 면을 보여드립니다. 유통기한은 2년 가량 생각하면 되고요, 제조사 홈페이지로 보이는 www.ihappyfarm.co.kr 이 나와 있네요. 생강당절임, 꿀, 생강농축액, 이런저런 무언가가 많이 들어있는 혼합제제가 있습니다. 중간에 올레오레진진저 라는 걸 보니 왠지 생강향이 날 듯합니다.


옆에는 시원하게 마시는 법, 따뜻하게 마시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탄산수랑 마시는 건 처음 보았는데, 한번 마셔봐야 하나 싶네요. 그렇게 마시면 왠지 진저에일 맛이 나려나 싶기도 합니다.



머그컵에 따스하게 만든 후 맥주잔으로 옮겨보았습니다. 생강향이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히 녹진하고 달큰하니 괜찮았네요. 달게 마시려면 기존의 생강청은 꿀이나 설탕을 살짝 타야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으니 마음에 듭니다. 물론 그걸 생가해서 생강이 더 적게 들어있다거나 설탕이 더 많다거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생강이 맵싸하게 과하지 않은 점은 분명 잘 밸런스를 맞춘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