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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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로 체중을 급격하게 감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_+

(67kg → 58kg, 소요기간 약 두달쯤)


유산소운동을 병행한 터라 별다른 요요현상도 없을 예정이고,

얼굴살이 너무 빠졌다는 부모님의 걱정도 있고

오늘은 연휴를 가장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당장 내일만 되어도 다음날 출근의 압박이...흑흑) 토요일인지라

거침없이 치느님을 영접하기로 했습니다 +_+


항상 먹어온 치킨마루의 9,000원짜리 순살후라이드치킨을 먹을까

지나다닐때마다 보아온 푸짐푸짐해보이는 가마로강정의 후라이드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마로강정으로 결정!


물론 이미지상으로 보이는 [오동통한 순살이 가득가득한 비주얼] 을 바라는 건 너무 순진한 발상이겠지만,

치킨마루의 순살후라이드에 비해서는 엄청난 고퀄리티의 순살후라이드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_+乃


물론 가격은 12,500원으로 무려 3,500원 가량 비쌌지만,

충분하게 그 값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_+ 상대적으로 튀김옷보다 닭이 훨씬 적은 모회사 치킨에 비해 느낌이 달랐어요!!



소스는 치즈갈릭 이랑 칠리살사 가 있는데, [갈릭 - 마늘 - 몸에좋은거] 라는 이상야릇한 결론으로 주문한 치즈갈릭...

분명 사장님이 [칠리살사가 더 잘나가요~ ]할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역시나 제 입맛에는 너무 꾸덕꾸덕했습니다 ㅠ_ㅠ

대신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번에는 꼭 칠리살사 를 도전해보리라...(물론 천원 추가하면 소스가 두가지가 오긴 합니다.)


하지만, 소스 1통이 100g짜리이기 때문에, 미친듯이 첨벙첨벙 담가드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후라이드 한마리에 소스통 두개는 단언컨데 남을 것이 분명합니다 +_+ㅋ






추가1. 단언컨데 가마로강정 상자는, 가마로강정에서 주는 포크를 꽂아두기에 최고의 상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추가2. 해당 후기는 사실 [가마로강정 대청역점] 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 가마로강정 중짜를 주신다길래 꼴깍하고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