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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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수로 7일이네요. 중간에 일요일 한번 기고 안간날 2일 껴서 열흘......이 지났습니다.


아침마다 자문을 합니다
내가 왜 돈들여서 이러고 있을까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군생활 당시 체력을 기르겠답시고 기지 한바퀴 구보를 할때,
열일곱비행단 B동생활관에서 정문 찍고 군견초소 쪽 길을 돌아
관사랑 호수아파트 쪽을 통해 후문을 찍고 슬쩍 오르막을 달리면 성당이 나옵니다.
이걸 지나면 알라트가 나오고 알라트를 넘어 굽이굽이 경사로를 오르면 활주로 한쪽 끝에 도착하지요.

이 활주로를 딱 지나면 드는 생각이 딱 이거죠.


난 왜 시간들여 이 미친 짓을 하고 있을까
하지만 여기서 왔던 길을 돌아가면 그게 더 걸리겠지
아오 내가 내일부터 이짓을 하나봐라

그러고 6전대를 끼고 사격장을 돌아 미친 언덕(진짜 경영관-수선관 언덕급. 이보다 더한거같음 ㄷㄷ)을
허위허위 올라 헌병대대 찍고(여기가 정문) 생활관에 오면 동기들이 다 쳐다봅니다.





샹또라이
딱 이런 눈빛으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걸 생각하면 아마 헬스장 가는 것도 꾸준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ㅋㅋ


오늘은 어제 모 유저님의 댓글에 착안해서
250미터는 6.4로 슬렁슬렁 걷다가 9.2~9.6으로 30분 정도 런닝런닝
이정도 속도로 하니 롱런이 되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걷기.

트레드밀 5.69킬로 227칼로리
사이클 10.1킬로 368칼로리

슬슬 지금 체력으로의 한계점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내심으론 트레드밀 6킬로, 사이클 11킬로 정도면 얼추 맞지 않을까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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