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산책 13일차
Serienz의 헬스라이프2013. 8. 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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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갈까말까 고민을 엄청 했지만, 어제도 안나갔고 그저께도 안갔고 내일도 못간다는 점이 발길을 잡아끌었네요.
하지만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닭가슴살을 사다가 구워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ㅠ_ㅠ
삼겹살만 기름 없이 구울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닭가슴살도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올리니 노릇노릇 구워지네요.
은근히 기름이 있었다 라는 반증일까요?
다음번에는 한소끔 삶아서 식힌 다음 짝짝 찢어서 먹어볼까...이러고 있습니다.
기실 약간의 소금만 가미되었음을 감안한다면, 양질의 단백질원이죠 +_+
350그램에 4,300원이나 하는 가격에 깜짝 놀랐기도 합니다.
(닭 한마리 후라이드가 요즘 8천원 하는 마당에, 가공전의 닭가슴살이 그 절반 가격이라니 놀랍더군요.)
금일 먹은 것 :
점심 급식
닭가슴살 350그램
금일 운동 :
양재천 10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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