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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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명절 연휴를 즐기는 좋은 방법, 영화감상에 열심인 어제와 오늘입니다. 오늘은 상반기에 개봉했을 때, 볼까말까 살짝 고민했다가 결국 넘어갔었던 영화인 보스 베이비를 봤네요. 슈렉과 마다가크사의 제작진이라고 하는데, 무언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면서 더 안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아이들이 보는 관점에서는 어떻게 보일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달달한 마시맬로우 같은 과자를 냠냠 먹으면서 한번 휘이익 보기에 딱 적당한 영화입니다. 확실히 화면의 반전이나 전환도 많고요, 어린 꼬마 남자아이가 본다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싶은 연출이지만, 또 어떤 부분에선 여자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감명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부분을 생각해줬으면 하는 부분을 살짝 긁어준 것도 있지요. 서사라던가 개연성 이런 걸 생각하면 안 되고, 그저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무언가 댕그랑 ~ 하고 언젠가 생각해볼 수 있는 걸 던져준다는 측면에서는 썩 괜찮은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명절에 삼촌이 조카들에게 큰 화면의 TV로 보여준다면, 아주 훌륭할 듯했네요^^ 물론 이걸 보여준다고 해서 아이들이 가만히 앉아있을 거라고는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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