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침잠을 줄여보기 위해 등록했습니다

여덟시에 가서 등록하고(석달 13만 원), 런닝머신이랑 사이클 설명을 들었어요.
덤으로 주인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이

[일단 일주일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해 보시고, 차차 근력 운동도 가르쳐 드릴게요]

라셨습니다.(개인적인 PT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봐주시는 모양새)


런닝머신 위에 올라본게 처음에 가까워서(집에 런닝머신 있던 게 어언 10년전...그나마도 안썼고...)

어느정도 속도가 갠춘할까 하다가 냅다 8.3으로 놓고 걷기 시작.




음악과 함께 걸으니 어라 할만하네 흥흥 이러면서 속업 속업(나중엔 9.0까지 갔죠 ㅋ)


사실 런닝머신이라는 이름에 부합하게 달릴까 했는데, 그때 런닝머신을 저 혼자 쓰고 있어서
왠지 달려도 되는지 궁금하긴 한데 이미 올라와서 걷고 있으니 내려가기도 뻘쭘하고
그렇다고 아저씨 이거 뛰어도 돼요? 이렇게 크게 물어보기엔 무한 쪽팔릴거같아서...ㅠㅠ




사실 [뛰면 안됩니다 ㅋㅋㅋㅋ] 이러실까봐 더 무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훅훅훅훅 열심히 걷다가 어느새 아저씨의 지침(40분 런닝머신, 20분 사이클, 마사지기로 몸풀기)대로
40분을 채웠습니다.


걸은 거리는 5.9킬로, 소모 칼로리는 247칼로리...(얼마 안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사이클로 이동해서 훅훅훅훅



자전거는 8.2킬로, 소모 칼로리는 딱 맞추느라 300칼로리(그래서 시간도 20분 19초...ㅋㅋ)





마사지를 받아야 하나(기계한테) 고민하다가, 호흡도 안 흐트러졌고
일단 트레이닝복에 땀이 ㄷㄷㄷㄷ 이라서 괜히 여기저기 땀만 묻히고 다니면 민폐니까
샤워 고고싱 ㅋㅋㅋㅋ






샤워장에서 왼쪽으로 꼭지를 확 돌려 뜨건물을 기대했는데 안나옴
5분 기다려도 안나옴
그냥 얼음물이 나오고있음
점점 차가워지는거 같기도함



아 이런 온수 지원 안되는 안좋은 헬스장에 등록한건가 어헣헣 이러면서
뜨건물이 이정도면 찬물은 얼마나 찬거야 ㄷㄷㄷㄷ 이러고 꼭지를 오른쪽으로 고고싱.








그런데 뜨건물이
으아니 꼭지 왼쪽에 빨강스티커 오른쪽에 파랑스티커인데 왜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Serienz의 헬스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rienz의 헬스장 6일차.  (0) 2011.12.06
Serienz의 헬스장 5일차.  (0) 2011.12.05
Serienz의 헬스장 4일차  (2) 2011.12.02
Serienz의 헬스장 3일차.  (1) 2011.12.01
Serienz의 헬스장 2일차.  (0)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