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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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방관하고 있다가, 며칠 전 갑작스레 허리에서(정확히는 골반 중 장골에서) 아릿한 통증을 느끼고,

항상 모든 사람들이 [일이 터진 다음에야 부지런히 외양간을 고치는] 것처럼 운동을 급 시작했습니다.


저번주 정도부터(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 날뿐더러, 중간에 동생들 만난다고 안한 날도 있어서) 1일 1식 을 하고 있는지라

(대개 아침을 스킵하고, 점심을 조금 먹고, 저녁을 스킵합니다. 중간의 간식도 끊거나, 사탕 한두개만)

자칫 잘못하면 근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관계로

이참에 내장지방이나 빼보자! 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짰습니다.


기상 후 3~5분 : 레그 레이즈 변형

(본래 레그레이즈는 다리를 90도로 들어올려야 하지만, 아직 복근이 안 좋은 관계로 30~45도 정도로 들고 20~30초씩 유지)


퇴근 후 3~5분 : 아침에 했던 그대로


옷 갈아입고 조금 노닥거리다가 8시 ~ 8시반쯤 : 양재천으로.(귀가시간은 출발시간 + 2시간쯤)


사실 운동을 시작한 건 1일 1식하고는 별개로 7월초부터였는데, 당시에는 30초를 못 버텨서 온 몸에 땀이 쭉쭉 났지만...

요즘은 30~40초는 슬쩍 하고(물론 등 쪽으로 발갛게 달궈지는 느낌? 이 납니다.)

아예 다리를 30도로 들면서, 크런치 하듯 상체도 들어올려 유지해보기도 합니다.

(복직근이 위에서부터 땅땅하게 힘이 들어간 모습이 조그맣지만 듬직해보이기도 하구요^^)



예전에 몇 번 뛰어봤던 터라, 1일차 때는 대청역에서 영동1교를 지나 한참 내려갔었습니다(LG전자 큰 간판을 지나서 한참)

구글지도로 보니 왕복으로 대략 14~15킬로미터 정도 되었더군요.

이거 가는 데 2시간 20분 가량 걸려서, 체력이 정말 약해졌구나 하고 몸서리치게 느낀 날이었죠

(물론 대부분 걷긴 했지만..)


2일차 때는 영동1교 까지만. 왕복으로 10킬로미터 정도 나옵니다.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10분 당 1킬로미터 로 치면 굉장히 정직한 결과였죠.



오늘은 3일차. 역시 영동1교 까지만 갔습니다. 시간도 비슷했구요.

이 거리를 1시간에 왕복 주파할 때까지 계속 이 코스로만 다녀야 하겠습니다.

(사실 군에 있을때만 해도 비행단 1바퀴(당시 군 내부 지도 상으로 14킬로미터 이상)를 1시간 10분만에 주파했었는데

그 당시의 체력은 어디로 간 걸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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