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가끔씩 시리얼을 사 먹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코코볼 같은 달달한 초코맛은 먹어보곤 하지요. 지난번에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링 시리얼을 먹은 이후로, 허쉬에서 나온 초코 크런치 시리얼을 구입해봤습니다.



켈로그 Hershey's 초코 크런치 입니다. 박스 색상은 달콤한 초콜릿 색이지만, 실물은 별다른 조명이나 보정 없이 하얀 색 실내등 아래에서 까맣게 보입니다. 지난 번 먹었던 이마트 노브랜드 제품보다도 더 색상이 까맣게 나옵니다. 아울러 부스러기라고 하기엔 너무 입자가 작은 까만 가루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맛은... 먼저 우유에 타기 전에 먹어봤는데요, 뜬금없지만 짠맛이 납니다. 단순하게 입안의 수분을 마르게 하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짭짤합니다. 이건 우유에 넣어서 먹어도 마찬가지인데요, 입안에서 묘하게 입안 깊숙한 곳에 무언가 굵은소금을 한두알 넣은 마냥 짭짤함이 있습니다. 박스컷과 도일하게 안에는 하얀 크림이 들어 있구요, 부드러운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트 노브랜드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도 우유색을 쉽사리 바꿔 주지 않습니다. 코코볼을 넣으면 순식간에 초코우유가 되는 그런 맛이 없어서 아쉽네요.


두 번은 사먹지 않을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