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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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디아볼라 피자를 샀던 날,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에서 모듬튀김도 샀었습니다. 한우 불고깃거리 및 불고기용 야채랑 연태고량주도 샀었네요 ㅎ 어쩐지 다 하고 계산하니 금액이 4만원이 넘더라고요.


세 팩이 남아있었고, 각 팩별로 구성이 달랐는데 무게도 다 달랐어서(의도한 포장이었겠지요?) 그중 가장 무거운 것으로 샀습니다. 무게가 표시 안되어있어서 손대중으로 쟀지만 가장 무거워 보이는 걸로 골랐네요 ㅎ



보시다시피 무게 없이 단품처럼 되어 있습니다. 10월 4일 당일에 만들었다고 하네요. 인근에 거주하는 회사 선배님의 말에 따르면, 7시 30분 이후에 장을 보러 가면 슬슬 할인을 먹여준다고 하니 다음번엔 할인된 금액을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구성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문어소시지 하나, 아래에는 떡갈비로 추정되는 물건 한덩어리, 어니언링 2개, 꼬마군만두 2개, 꼬마김말이 2개, 달걀부침(안에 당면과 소스가 들어간)4점, 그리고 미니새우고로케 2개이네요.



제일 물건은 이 새우고로케였습니다. 두 조각이 있는데 전혀 기대 안하고(새우인줄도 몰랐네요) 물었다가 어? 하고는 아껴서 먹었네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통통한 새우살이 큼직하니 들어 있습니다. 고로케 자체가 크진 않으니 아주 큰 새우라고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새우향만 입혔다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고 실제 새우를 입에 씹힐 정도로 넣었다는 점에서 크게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반면 떡갈비는 외관은 좋았으나 단면은 딱 인스턴트 떡갈비 그 자체. 물론 2,000원짜리 제품에 큰 걸 바라면 안되겠지만, 새우고로케를 먹은 뒤에 먹자니 영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