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nz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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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스시효 청담점을 다녀왔고, 티타임에는 한남동 산수화에 있었으며, 저녁은 다시 레스쁘아 뒤 이브(레스쁘아)에서 먹었습니다. 한강을 왔다갔다 >_< ㅋㅋㅋ



입구에 있는 간판. 브라세리 비스트로 레스쁘아 라고 되어 있습니다.



테라스석, 옆에 있는 쿠초로 테라짜 에서 찍은 뷰입니다. 앞에 문이 열려 있는 가게는 중식당 느낌이었네요. 



테이블. 중앙의 커다란 데코레이션을 봤을 때 식사용은 아니고 디스플레이 용이었습니다. 여기 앉고싶다고 했다가 못 앉은 커플이, 마침맞게 예약해둔 다른 식당에 자리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옮겨가시더라고요.



테라스에서 촬영한 식당 안. 중앙의 저 와인은 예전에 보았던 로치올리 와이너리를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식당 안에 있는 장식장. 헤네시를 비롯한 꼬냑들이 있습니다. 아마 실제로 판매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네요.



전체가 나오도록 찰칵. 벽체의 색상과 어우러져 괜찮은 분위기를 만듭니다.



점심으로 먹은 스시효에서의 식사가 소화가 되지 않아, 단품으로 주문하려 했으나 레스쁘아 뒤 이브는 단품인 경우 인당 애피타이저 하나, 메인 하나를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주문한 양파스프(어니언 슾). 고소하고 꾸덕한 맛이 참 좋습니다. 와인이랑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죠. 비스트로 드 연트빌이나 뀌숑 82가 떠오르는데 조만간 한번 다녀와야 하겠습니다.



한우 1+를 이용한 카르파쵸. 바게뜨는 모자라면 더 가져다 주십니다. 약간 짭짤했고, 묘하게 육회가 연상되는 맛입니다. 뭐 카르파쵸 자체가 생고기를 쓴다는 측면에서는 육회랑 다를 바가 없지만요 ^^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비주얼만 보면 동파육인가? 했지만 포크밸리입니다. 삼겹살이죠 +_+ㅋ 가장 위의 껍질은 바삭하고 중간중간 층층이 져 있습니다. 소스는 레드와인을 활용했다고 들었네요. 아쉬운 점은 층층이 썰어야 하는데, 썰려다 보니 전체 더어리가 자꾸 옆으로 밀리더라는 거였습니다 +_+ ㅋㅋㅋㅋ 아예 포크로 딱 눌러서 바닥까지 꽂은 다음 챡챡 썰어야 할것같았습니다. 아니면 수제 햄버거처럼 꼬지를 주셨어도 좋았을 것 같네요!



사진 한번 더 +_+



또 다른 메인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오리다리 콩피입니다. 버섯 등등이 들어간 콩소메를 둥그렇게 부어냐어 완성합니다. 맛있었지만 배가 불러서 남겼던 게, 이 시간에 다시 보니 아쉽네요 ^^



조금더 맛있어보이게 찍은 다른 사진입니다 ㅎ 이렇게 보니 또 치킨같은 느낌도 살아있네요 ㅎ